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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이슈_알면 좋은 얇은 지식/국내외 기업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그의 회사들_스페이스 X_Space X 편

by 미스터 두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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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esla 창업주이자 CEO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Elon Musk)를 검색창에 쳐보면, 특이한 게 눈에 띕니다.

바로 그의 경력/소속 부문에서 CEO 자리가 여러 개나 보이는 것입니다.  

일론머스크 검색 결과

 

한 회사의 CEO로서도 바쁠텐데, 어떻게 이렇게 많은 회사들을 운영할까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여기서 빠진 회사도 있습니다(Neuralink).

이를 포함하여 이번 글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어떤 회사들을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는지,

그 회사들은 어떤 비즈니스를 하는지,

그리고 그 시너지 효과가 무엇일지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아래는 일론 머스크가 현재 CEO인 회사들입니다. 

창립 순서대로 스페이스X, 테슬라, 뉴럴링크, 보링컴퍼티,트위터(인수)

스페이스 X (SPACE X)

예전에 미국에서 NASA에세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서 우주탐사를 진행했었는데요,

로켓이 너무나도 비싸서 그랬습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재활용 가능한 로켓을 개발하겠다는 큰 포부로 시작한게 이 스페이스 X입니다. 

재활용 가능한 로켓?? 이게 말이되나 싶으시겠지만,

벌써 수십 차례 성공하여 지금은 사람까지 우주로 보내는 데에도 성공하여,

완전히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X는 이미 사람도 우주로 보냈다 귀환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가졌습니다

스페이스 X에는 여러가지의 로켓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Falcon 9, 스페이스 X가 처음으로 개발한 재착륙 가능한(재활용 가능) 로켓입니다.

첫번째 로켓인 팔콘9, 이 성공을 바탕으로 Falcon Heavy라는 로켓도 추가 개발하였다

 

다음은 Dragon이라는 우주선입니다. 사람을 이동시기키 위해 개발되었으며

7명까지 탑승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2020년에는 이 Dragon을 통해

NASA의 우주 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로 왕복 여행을

성공적으로 완성했습니다. 

스페이스 X의 우주선, Dragon

 

 

마지막으로 Starship이라는 우주선+초대형 로켓입니다. 

사진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벌써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엄청난 크기에 압도당합니다. 

Starship 우수선 및 추진체
Starship 우주선

 

특히나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에서는,

이 Starship으로 사람들을 달, 화성 그리고 그 이상까지 데리고 갈 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여기서 머스크의 크나큰 미래 비전을 볼 수 있습니다. 

 

Starship은 아직 실험운행 단계입니다.

이 실험 영상을 직접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도 있는데요,

https://www.spacex.com/vehicles/starship/

 

SpaceX

SpaceX designs, manufactures and launches advanced rockets and spacecraft.

www.spacex.com

위 링크를 통해 가시면 아래와 같이 직접 영상 시청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큰 비행선이 이륙했다가

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모습까지 불과 몇 분 내로 끝내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치 SF 영화 한 장면 같습니다. 한번 보시는걸 꼭 추천드립니다.

Space X의 Starship Test Flight 영상(공식 홈페이지)

 

 

스페이스 X의 기술력은 우수전에서 끝나지 않고,

"스타링크(Starlink)"라는 자체 개발한 저궤도 위성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일론 머스크가 우크라이나군에게 스타링크를 무료로 이용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머스크의 Starlink통해서 우크라이나 군이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링크는 전 세계 무선통신망이 없는 곳에,

별도 통신망 설치 필요 없이 인터넷을 가능케 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건물들 사이사이마다 SKT, KT, LGU+의 망 기기가 설치되어있는데요,

스타링크는 이런 것이 필요 없습니다. 

Starklink Kit

위와 같은 Starlink Kit를 받아 간편하게 선만 연결하면

바로 인터넷이 지구상 어디에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아래와 같이 자동차나 배/요트에다 설치를 하여 계속 인터넷을 쓸 수 있고,

심지어 비행기에 설치도 가능합니다. 

자동차나 요트에 설치를 하여 지구상 어디에서도 인터넷이 가능합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빠른 인터넷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만, 가격 또한 큰 장점입니다.

현재 1달에 $110선으로 측정이 되고 있는데요,

1300원/달러 환율 기준으로는 14만 3천 원으로

1달 내내 무제한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해외 나갈 때 데이터를 쓰는 금액으로 따져보면 꽤나 가격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휴대폰 4G/5G를 쓰는 속도를 아직 따라올 순 없다고 합니다. 

이걸 만든 목적도 미국 그 넓은 땅덩어리에서 통신망이 없는 지역에서

기본적인 인터넷 사용을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3G~4G 사이 속도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2022년 현재 기준).

물론 이 속도는 점점 빨라지겠죠?

 

또한, Starlink 자체는 아직 32개 국가에서만 허용이 됐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도입 관련 논의 중이라고 하네요! 

스타링크(Starlink) 도입/도입예정 국가들

 

 

 

이렇게 우주선, 로켓 그리고 지구상 어디에서도 가능한 자체 개발 인터넷까지 점령한

스페이스 X입니다.

마치 SF 영화에 나올법한 기술들을 다 가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 X에 대한 애착이 강합니다.  

 

우주선을 개발하였고, 이 개발된 우주선 통하여 직접 인공위성도 쏘아 올려서

무선통신망을 구축한 머스크입니다.

이제 지구 밖인 달, 화성 그리고 우주로 그의 야망이 향해 있습니다. 

스페이스 X의 홈페이지를 보시면 아래와 같이 "DESTINATIONS", 즉 목적지를

1. 우주정거장 2. 지구 궤도 3. 달 4. 화성으로 해놨습니다. 

스페이스 X는 이미 목표를 화성으로 해놨습니다

스페이스 X 성공 요인 2가지

스페이스 X 이전의 우주탐사에 민간기업이 들어가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천문학적 비용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기존 미국의 NASA가 우주탐사에 필요한 개발/발사를 도맡아 왔었지만,

이게 다 미국인들의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투입되고 있어서,

미국 내 여론도 좋지 않았습니다. 

 

성공요인 첫 번째는 머스크는 비용절감을 재사용 로켓 기술로 이루어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누리호가 우주에 인공위성 1kg을 보내는데 드는 비용은 7000만 원이지만,

스페이스 X를 통하면 20분의 1 수준인 350만 원이면 된다고 한다(머니 s기사 출처). 

 

성공요인 두 번째는 수직계열화입니다. 누리호도 그렇지만,

많은 우수 발사체 부품들은 세계 각종 지역에서 수급해와야 합니다,

특히 러시아도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시간에 받기도 어려울뿐더러,

본인의 발사체와 호환이 잘 되게끔 변경하는 것도 불가능했습니다.

스페이스 X는 이 부분에 투자를 하여 현재 발사체 부품의 약 85%를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직접 제작하여 조달하고 있습니다

 

결론

일론 머스크의 우주에 대한 사랑은 지속될 것이며,

이 우주에 있어서 그의 다른 회사들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 

 

인간이 우주로 가서 생활을 할 수 있으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기초적인 부분은

1. 안전한 장소 2. 지속적인 에너지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1) 안전한 장소는 그의 터널 뚫기 전문 회사인 "The Boring Company"의 굴착 기술력을 통해

지하에 안전하고 큰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주 공간에서

2) 지속적인 에너지로는 태양광을 쓸 수 있는데요, 이것은 Tesla의 Solar City 태양광 기술력 통해서

에너지 자원을 얻고, 먼 우주에서 이동수단으로

Tesla의 전기 자율주행차로 돌아다니는 것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자면 이제 Neuralink라는 뇌공학/뇌연구 업체의 "뇌에 이식하는 작은 칩" 개발로,

미래에 어떻게 쓰일지 참 궁금합니다(머스크는 본인 뇌에도 이 칩을 심고 싶다고 했습니다). 

 

 

물론 아직 머나먼 얘기지만,

일론 머스크의 회사들에게는 이러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고,

이번 글에서는 그중 하나인 스페이스 X만 봤습니다.

이 기업 하나만으로도 할 얘기가 너무나도 많이 남았지만,

더욱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고,

다음 회로는 머스크의 대표적인 회사 Tesla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Mr-doo, 두더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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